속초 낚시 기대 이하.. 엉엉.. ㅠㅠ
인천에 거주하는 1인으로..
동해에 사는 사람들은 참 부럽죠..
바다도 가깝고.. 낚시도 자주하고..
그런데 이게 왠일??
동해를 갈일이 생긴거에요~~
친구녀석이 낚시에 요즘 취미들이더니
속초를 가는데 가족끼리 가족여행으로 가자고!!
밤에는 우리끼리 낚시하고 낮에는 애들과 놀아주고~~
고고!! ㅋㅋㅋ
낚시는 두곳에서 했습니다!!
동명항 빨간등대 앞!!
내항쪽으로 했어요~
이날 13물에 간조타임이라 그런가
파도가 얼마나 쎄던지...
바람도 많이 불고 ...
23~02시까지 꽝!!
입질도 없고... 해초는 왜이리 많은지...
철수!! ㅠㅠ
이틀째!!
14물에 23~03시 까지..
애럭 2마리 애둥이 1마리.. ㅠㅠ
이틀 모두 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외항으로 칠수가 없어서 내항으로만 했는데..
입질도 없고.. ㅠㅠ
사실 물때도 별로였고....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날씨 좋은날 물때 잘 맞추어서 다녀와보고 싶네요^^
그래도 야경은 죽였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이 얼마나??
떠오르는 달이 얼마나 예쁘던지...
ㅋㅋㅋ
빨간 등대와 함께
멀리 보이는 속초 시내~
참 예뻐요^^
다음날!!
밤이 되니 날이 너무 추워서...
주변에 있는 박스주어다가
굴러다니는 나무랑 함께 태워서
캠프파이어..? 도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애럭 2마리와 애둥어 1마리..
이게 끝입니다~
참고로 이 애럭이는...
발 아래서 잡혔습니다..
450 원투대를 발아래 던져놓고 초릿대 팽팽하게 핸놨더니~
발 앞에서 무네요... 저 멀리 원투 칠때는 안잡히더니.. ㅋㅋㅋ
실시간 이야진 방파제 상황입니다.
1박을 더하는 친구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야밤에 낚시 하로 갔을때는 파도가 얼마나 쎄게 치던지...
아 바다 무섭구나 생각 들정도였는데..
거짓말 처럼 조용하네요...
이럴때 가야 할듯 합니다.. 잔잔한게 해안에서 원투 치기도 좋고 놀기도 좋을듯 하네요^^
속초 낚시 다녀오실 분들은
참고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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