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자가치료 성공 후기..^^
몇날 몇일을 뛰어 놀아도 아픈곳하나 없고
설령 놀다 다쳐도 몇일 지나면 쉽게 낫는
좋은 체력과 체질을 갖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 모든건 나이가 한살 한살 들면서
없어져갔다.. 슬프다..ㅠㅠ
그중에서 최근 가장 고생을 시킨건 바로 족저근막염...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침, 봉침, 약침 도 맞아보고
체외충격파로 치료도 해보고
병원비만 200만원 넘게 들어간듯 하다..
하지만 잠시 좋아질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찾아 오는 통증..
결국 평생 가지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가치료가 가능한 방법을 알아보고
인터넷에 많이 있는 스트레칭도 하고
마사지, 가정용물리치료기 구입 후 사용
뜸 치료 까지 모두 도전해봤다.
족저근막염 치료 과정..
http://canon-eos550d.tistory.com/137
http://canon-eos550d.tistory.com/176
블로그에 보면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위해
약도 발라보고 치료도 해본 과정이 있다^^
일단 결과만 이야기 해보자면
돈주고 치료 받는 그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봐야겠다.
족저근막염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다
발바닥에 염증
그럼 가장 조심해야 할것은
염증이 덧나지 않게 금주와 충격을 주지 않는것이다.
내가 몇년동안 앓고 고생했던 족저근막염이 좋아진 시기는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였다.
하나.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끊은것은
술, 과자
효과는 여기에서도 나타난거 같다
상처가 있거나 아프거나 하면 술을 먹지 말라 그런다
상처가 덧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그런 이유에서 인지 술을 끊었더니 좋아졌다.
둘.
체중이 줄었다.
결국 발에 내려가는 하중이 줄어들면서
발에 피로도가 줄어든듯 하다.
셋.
출퇴근 외에는 무조건 운동화를 신었다.
이것도 엄청 큰 효과였다.
평소에는 로퍼나 구두를 즐겨 신었지만
푹신한 운동화를 신었더니
장시간 걸어도 오래 신고 있어도 발바닥에 통증이 없었다.
넷.
꾸준한 스트레칭
자고 일어날때 기지개를 펴면서 스트레칭을 해주고
잠들기전에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었다.
끝이다.
술끊고, 살빼고, 운동화신고, 스트체링하자
두달만에 효과가 바로 생겼다.
약치료도 침치료도 물리치료도 없이
어쩌면 내 몸에 주적은 술과 불어난 체중 때문이 아니였을까 싶다..
물론 이방법이 모두에게 맞는 다는건 아니지만..^^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이글을 보실텐데
스스로 술을 드시고 있거나 체중이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되시면
위에 방법으로 도전해보시기를^^
두달만에 좋아진 다리를 보실듯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