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톰 고름 그리고 통증 .. ㅠㅠ
몇일 전부터.. 계속 된 통증...
엄지 발톱에 통증...
몇변 격어본 일이라..
아... 이거 고름차겠구나 싶었다..
통증이 생기고 3일뒤.. 고름이 생겼다.. ㅠㅠ
주로 발톱이 내성발톱이거나
옆에 걸리적 거리는 것을 잡아 떼다 보면 생기고
나처럼 이유없이..
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이렇게 생기는 경우가 있다...
-----------------고름을 짜낸 사진이 있으니 심신이 약한 분들은 보지마세요.. ------------------
둘째날...
전날보다 훨씬 더 많이 부어서
이렇게 퉁퉁 부엇다...
내일 쯤이면 고름이 생기겟구나.. 느낌...
그리고 다음날..
걷기도 어려울 정도로 아프더니..
결국 이렇게 고름이.. 딱!!
수술 준비 해야겠군...
메스!! 는 농담이고...
병원을 가더라도 내일 가야 하는데
이대로는 걷기도 힘드니 일단 고름을 빼기로 한다..
한번 해본 경험이 있으니
준비물은
포비돈 용액 (빨간약) 거즈 바늘 후시딘
환부를 깨끗하게 씻고 포비돈을 넓게 발라서 소독을 한다
그리고 소독한 바늘(불 + 포비돈)을
고름이 찬 부분에 깊숙하게 찔러 넣는다.
근데 정말 아프다.. 내살에 바늘을 꽂는게 생각보다 어려움...
두곳을 찔러 넣었더니
이렇게 아주 점성이 끈~적한 고름이 나온다...
내발톱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주변에서부터 끓어와 짜내니...
이렇게 엄청난 양의 고름이...
이런게 발에 들어 있으니 아프지 않겠는가..
겉으로 보기에는 고름이 얼마 없을거 같지만 막상 짜보면
이렇게 많은 양의 고름이 나온다... ㅎㄷㄷ
거즈에 포비돈을 발라서 닦아내려 하지만
이놈들이 얼마나 끈끈한지 잘 떨어지지 않는다
고름을 모두 닦아내고
짜낸 부위에는 다시 포비돈 용액을 이용해서 소독을 해준다
그리고 후시딘을 짜낸 후
넓게 발라 준다.
끝!!
따봉!!
- 후기 -
아침에 일어나니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잠결에 화장실을 다녀올동안 아픈걸 몰랐으니
많이 좋아진게 확실하다.
병원에가면 고름을 짜내고
항생제나 소염진통제를 처방해줄테니
심하신 경우에는 가까운 피부과에 가시는게 좋으며
도전 정신이 강하시면 소독 깨끗하게 해서 도전해보시길^^
그리고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를 구입 후 드시는것을 추천^^
'유익한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거리 썬팅 후기 ㅋㅋ (9) | 2016.08.10 |
---|---|
차유리 교체 하고 왔어요~ (0) | 2016.08.09 |
sd카드 복구 프로그램 성공 후기 (440) | 2016.08.05 |
포맷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해결방법 (0) | 2016.08.04 |
더마틱스 울트라 효과 4개월 사용후.. (0) | 2016.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