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산후조리원 이용 후기~
어쩌면 지금 조리원에 계시다면 저를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와이프가 둘째를 출산후 아직 조리원을 이용중이고
저도 역시 매일 저녁 퇴근후 첫째를 재우고 둘째를 보기 위해서
한림산후조리원에 가고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주변의 소문만 듣고 한림산후조리원에 방문했는데
산부인과를 끼고 운영하는 일반 조리원과는 다르게
조리원만의 특색과 자부심이 강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둘째를 낳고도 선택한 이유는 다시 방문했을때 리모델링을 준비중이라는점
그리고 3년전에 근무하시던 분들이 식당 이모님부터 모두~ 그대로 계시다는점!
이말은!! 그만큼 직원들 복지 및 관리도 잘되어 문제가 없다는 것이며
이렇게 경력 많은 분들이 아이를 봐주기 때문에 더욱더 믿을 수 있다는거 아닐까요?
두번 세번 고민할것도 없이 바로 계약하고
드디어 와이프의 출산!! 귀요미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났죠^^
그리고 이 소식을 조리원에 전하고 정해진 날짜에 맞추어 입소~
그리고 이제 5일 되었네요^^
제이야기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시설 소개를 해볼게요~
이곳은 모두가 모이는 곳입니다~
모여서 교육을 듣기도 하고~
손님이 오시면 산모와 손님이 모이는 공간이기도 하죠^^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은 청결에 더욱더 주의해주세요^^
복도입니다~
산모들이 있는곳은 외부와 차단되어 있습니다.
자동문을 통해서 들어와야만 산모들의 공간에 들어올 수 있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단!! 배우자는 출입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빨래를 넣고 가져가는 곳입니다~
산모님들의 옷가지를 넣어주시면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하여
정해진 함에 넣어두니 찾아 가시면되요~^^
이곳은 맛사지와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는 방이에요~
볕이 따뜻하게 들어 오는 방이죠~
우리 꼬꼬(태명)가 올해 가장 추운날 태어나
내심 걱정했었는데 방은 너무 훈훈해서 다행이였습니다 ㅋㅋㅋ
오히려 온도를 조금 낮추어 달라고 이야기 해야 할 정도였죠^^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게 참 좋고
방은 번호키로 되어 있어 산모가 원하는 번호로 변경후 이용하시면 되기 때문에
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죠^^
아이 교육하는 시간~
원장님의 교육이 시작 되었는데요~ 첫째때도 열심히 들었지만 둘째때에도 열심히~
혹시 잊어버릴까봐 메모해가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사실 가장 중요한곳이죠~
신생아들이 모여 있는 공간입니다~
첫째때보다 훨씬 좋아진 환경에서
아이들이 관리되고 있어요~
주야간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봐주시고 관리해주세요~
오가면서 언제나 볼수 있어서 참 좋았죠^^
사진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 녀석이 제 아들입니다 ㅎㅎㅎ
내부는 매일 청소를 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이 되면
아이를 데리고 방에 와있어야 합니다~
방에도 아이전용 침대가 있으니 재우셔도 되고~ 수유를 해주셔도 되죠^^
너무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이 참 예쁘네요^^
이곳의 장점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1. 밥이 맛있습니다.
- 밥은 맛있어야 합니다~ 잘먹어야 산모의 회복에도 도움되고
수유에도 도움되기 때문에 제가 중간중간 식사를 같이 하면서
체크해볼정봤지만 밥은 정말 잘나옵니다^^
2.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합니다.
-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원장님이 잘 알고 계시며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시고 젖몸살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맛사지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시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출입자 관리 및 소독
- 어쩜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출입자 관리와 소독을 매우 신경쓰고 계십니다.
약한 우리 아이들이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며
항상 아이를 위한 마음이 느껴지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4. 배내캠 설치
- 일하는 아빠, 가족 친지분들이 아이가 보고 싶다면
오후 3~6시 까지 배내캠 어플을 통해서 아이를 볼 수 있습니다~
자고 있을 때도 있고~ 울때도 있고~ 수유를 하로 갔는지 안보일때도 있고~
하루에 열두번도 더보고 싶을 부모님들을 위해서
아이를 볼수 있게 되어 있죠^^
배내캠을 통해서 이렇게
동영상 저장도 가능하며 사진캡쳐도 가능합니다^^
우리 아들~ 아빠가 보고 싶어서 어플을 확인해보니
안자고 두리번 거리면서 놀고 있네요^^
아빠와 아들~ ㅎㅎㅎ
언제나 딸바보 율이 아빠일줄 알았는데~
아들이 생기면서 또다른 행복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가재수건을 머리에 덮어둔 이유는~
엄마가 수유후 잠시 나갔는데 딸국질을 하더라구요~
이때는 이렇게 가재수건이나 모자 등을 덮어주면
잠시후 딸꾹질이 멈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아빠의 깨알같은 자기자랑^-^ ㅎㅎㅎ
조금 길지만 제가 첫째 둘째를 이곳에서 보내면서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어 봤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덧글을 통해 물어봐주세요^^
꼬꼬야~ 건강하게 자라서!! 첫 명절은 아빠랑 집에서 보내자^-^
사랑해 아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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