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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하우스 단열벽지 사용 후기~

이노하우스 단열벽지 사용 후기~









한달여전에 방하나를 작업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방에서 곰팡이가 피어 올랐다...


제발 집에 음식하고 물끓이고 하면 환기좀 시키라고..


창문에 허엿게 김이 끼는데도...


실내 습도가 80%를 찍어도 환기를 안하면 어떤 집이라도 곰팡이 생긴다고...


누누히 이야기 했지만 날이 춥다는 핑개로 


집에 있는 사람들이 환기를 안시킴... 에휴... ㅠㅠ





그리해서 결국 다른방에 또 곰팡이가 생겼다...


아아아아악!!!


그렇다면... 저번에 작업하고 남은 이노하우스 단열벽지를 이용해서...


한번더 작업에 들어간다...




예전방 작업 후기는 여기에서~


http://canon-eos550d.tistory.com/253










습기로 인하여 생기는 곰팡이는 이렇게 


대다수 천장쪽에 가깝게 생긴다.


아무래도 따뜻한 수증기가 위에 모여 있다가


차가운 벽에 닿으면서 물방울이 생기고 


그 물방울이 마르지 않고 고여있다보니 이곳에 이렇게 곰팡이가 서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래서 결국 곰팡이 핀 벽지를 모두 제거하고 단열벽지로 시공들어간다...


방법은 간단하다...


벽지 모두 뜯어내고 곰팡이 부분에 락스를 칙칙~ 뿌려서 환기하고 


바싹 말린 후에 단열 벽지를 붙이면 된다~




이노하우스 단열벽지는


뒷면에 본드칠이 되어 있어 재단 후 


비닐만 벗기면 벽에 붙이기 매우 쉽다








짠~ 





벽의 코너 부분이 곰팡이가 조금 생겨서 


이쪽 부분도 조금 잘라내고


벽지를 둘렀다 근데!!


벽지의 두께가 0.8cm 정도 되다보니


단면이 흉하게 보인다...


그래서 이곳은 실리콘으로 시공해서 


벽지와 비슷한 색으로 맞춰 준다^^








끝~ ㅎㅎㅎ


벽지가 젖어 있어 말리는 과정에서 살작 울었지만...


뭐... 어쩔수 없고 이건...


일단 벽지를 모두 뜯어내고 


단열벽지를 붙이고 나니 확실히 냉기가 조금 덜하고


수증기로 인하여 물이 맺히더라도 


스며드는게 아니라 닦아내거나 말리면 곰팡이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아.. 제발 환기좀 잘 시킵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