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낚시터 !! 솔직담백한 조행기~*^^*

신선낚시터 !! 솔직담백한 조행기~*^^*

 

 

 

 

 

5월 2일 3일 4일 5일 와!! 황금연휴다~~^-^

 

5월에 얻게된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어디가지 어디가지 고민고민중!!

 

역시.. 아빠는 낚시가 최고지!!^^

 

가족과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기로했습니다^-^

 

오늘은 율이네 가족 3명~ 동생네 가족 2명~ 부모님 2분~

 

함께 가기로 했지만 부모님은 갑자기 일이 생기셔서 못가시고..ㅠㅠ

 

저희 가족과 동생네 부부 2명이 동출!! 고고~~

 

 

 

오늘의 목적지는 강화에 있는 신선낚시터 입니다~

 

최근에 다른 낚시터를 다녀보고 수상방갈로를 빌려보고 있는데요~

 

아이가 있어서 1박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방갈로 입니다~

 

그런데 가는곳마다 사실.. 그닥 청결하지 못해서..

 

좀.. 별로였는데요~

 

신선낚시터 방갈로는 생각 외로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자 그럼 사진 봐야죠?^^

 

 

 

 

여기는 저희가 빌린 6인용입니다~

 

3인용은 15만원~ 6인용은 20만원~

 

3인용 방갈로는 퇴대수용인원이 5명이라

 

어쩔수 없이 6인으로 빌렸네요^^

 

아빠가 사진 찍는데 신기한지 문밖을 쳐다봐요^^

 

구명조끼 왼쪽에 보이는게 화장실입니다~

 

거품식 화장실이라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귀요미녀석입니다^^

 

이날 아주 큰 히트를 치게되죠~ ㅎㅎ

 

어디든 잘 따라다니고~ 잠도 잘 자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에어컨도 있고~

 

티브이도 작지만 깔끔하고 너무 좋아요~

 

어디 갔더니 거기는 뚱땡이 tv고 지지직거려서 볼수가 없더라구요...

 

여기는 냉장고 커피포터기 에어컨 티비 너무 잘되어 있었어요^^

 

 

 

 

자~ 주문한 닭도리탕이 왔습니다!!

 

그런데~~ 맛은~~

 

사실 좀 별로였어요 ㅎㅎㅎ

 

음식이 좀더 맛있으면 좋을텐데..

 

가격은 대짜 47000원 입니다~

 

너무 비싸요...다음에는 닭도리탕 해오는게 좋겠어요 ㅎㅎ

 

 

 

 

자 이제 해 떨어지기전에 세팅을 마칩니다!!

 

이렇게 4명의 자리를 만들었구요~

 

오늘은 욕심내어 2대를 펴봅니다!!

 

여기는 잡이터라 실컷 잡아다가!!

 

풀어줘야죠.. ㅋㅋㅋ

 

 

 

 

낚시대를 펴놓고~

 

의자아 않아 먼산을 바라봅니다~

 

풍경이 너무 좋아요~

 

바람이 조금 불기는 했지만!!

 

조과만 좋다면 이정도 바람이야!! ㅎㅎ

 

 

 

 

해가 떨어지고 달이 떠오릅니다~

 

처음에는 산뒤에 불이 났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달이였어요~

 

달이 얼마나 크고 예쁘던지~^-^

 

 

 

 

 

밤이되고 입질이 없습니다..

 

네.. 4명 모두 입질이 없어요...

 

찌가 말뚝이에요...

 

앞에서 물고기가 팡팡~ 튀 어오르며 약올리지만...

 

왜그런지 저희에게 오지 않아요..

 

네.. 밤이 깊어가요... 11시가 다되어 갑니다...

 

동생네 부부는 잠을 청하로 갑니다..

 

포기했어요..ㅠㅠ

 

 

 

 

저와 와이프만 맥주를 홀짝거리며

 

달구경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산다는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12시가 조금 넘었나...?

 

36대에서 입질이!!

 

지금이다!! 하고 챔질!! 오예!!

 

40센치가 넘는 잉어가 딸려 옵니다~

 

이날을 위해 준비한 뜰채를 가지고 잉어를 떠올려요^^

 

커다란 잉어가 팔닥 거리며 올라오는데 손맛이 죽이네요~^-^

 

 

 

 

 

36대에 지렁이를 6시간 꿰어놨다가 하도 입질이 없어서

 

어분으로 바꾸어 투척했더니 입질이 생겼네요^^

 

살림망에 넣어둡니다^^

 

잠든 동생네 내일아침에 보여줘야죠 ㅎㅎㅎ

 

 

 

 

 

시간이 조금더 지나고 와이프는 잠들러갑니다~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일찍 자야하죠~

 

저혼자 맥주를 마시며 밤을 지새워 봅니다~

 

 

이번에는 가까운 25칸 대에서

 

찌올림이? 아니!! 찌가 도망간다!!

 

훽!! 챔질!!

 

 

 

뭔지 모르겠는데... 엄청 빨라요... ㅋㅋㅋ

 

대가 이리저리 정신없이 휘청거립니다~

 

꺼내어보니 메기!!

 

오... 메기는 처음 잡아보네요.. ㅎㅎㅎ

 

요놈 바늘을 빼고 살림망에 넣다가..

 

 

 

미스로.. 물에 빠집니다.... 엉엉 ㅠㅠ

 

메기 넌 운 좋았어..ㅋㅋㅋ

 

 

 

 

 

와이프가 들어가고 낚시대 3대에 한대 추가해서 4대로

 

손이 부르트도록 밑밥질을 해보지만

 

입질 무....

 

 

 

 

 

새벽이 찾아오고 아침이 찾아오고..

 

주무시던 매부도 나와서 함께 떡밥을 던져보지만..

 

입질 무...

 

밤을새워 4명이 잡은 물고기는 잉어 1마리.. 메기 1마리...

 

방값 20에.. 저녁값 5만에... 차비 톨비 ....

 

약 30만원의 4인 여행에서..

 

물고기 구경은 꼴랑 저 혼자 2마리로 끝...

 

 

 

신선낚시터.. 위치도 좋고 방갈로도 깨끗하고 다좋은데

 

물고기가 없네요...

 

입질이 넘 없어요...

 

안오고 싶을 정도에요.....

 

홈페이지가서 조황정보 보면 살림망 가득 잡으시던데...

 

이날 방갈로는 예약이 전부되어 사람이 꽉꽉 차있었지만

 

저희 왼쪽 방갈로 두분은 밤새 꽝

 

저희 오른쪽 방갈로 두분도 밤새 꽝

 

왼쪽 왼쪽 왼쪽 왼쪽... 모두 밤새 꽝...

 

그나마 한팀이 5마리 정도 잡은게 전부...

 

 

 

아.. 사장님이 홈페이지에올린 조행기가 구라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네요...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어요.. 방류좀 신경 쓰셔야 할듯...- -

 

 

 

 

그래도 힐링은 했으니 만족해야 하나요?

 

 

 

 

 

아침해가 뜨자 귀요미 율이가 일어납니다~

 

아빠가 하고 있는건 유심히 보더니 낚시대에 관심을 갖네요^^

 

율이를 위해서 의자를 전부 치우고 돗자리를 깔아주구요~

 

작은 의자를 가져와 앉혔더니!!

 

요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 나오네요!!

 

역시 아빠딸이야!!

 

귀요미 율이!! 아빠딸!!

 

뭔가 하려는지 인상 팍! 쓰고 낚시대를 만지네요 ㅎㅎㅎ

 

 

 

 

어쩜 이리 귀여울수 있는건지 ㅋㅋㅋㅋ

 

아빠가 살살 녹는구나^_^

 

 

 

 

 

나름 집중하며 낚시대에 손을 대보고

 

입질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아빠가 다음에는 물고기 많이 잡아줄게~

 

알라뷰 똥율이^-^

 

 

 

 

 

 

 

이상으로 신선낚시터 조행기를 마칩니다~

 

 

후기 !!

 

 

시설

★★★★☆

 

별이 4개인 이유는 다 좋은데 핸드폰 충전기를 꼿을 콘센트가 없어요...

 

전기를 전부다 직접 연결해서 콘센트가 하나도 없어요..

 

엄청 당황스러웠죠...

 

그외에 화장실 이불 티비 방 전부 청결합니다^^

 

 

 

음식

★★☆☆☆

 

비싸고 맛은 별로...

 

그냥 어디서 내가 해도 먹을만한 닭도리탕...

 

다음에 가게된다면 닭도리탕을 해가거나

 

그냥 제육복음이나 싸게 먹을래요 ㅎㅎ

 

 

 

조황

★☆☆☆☆

 

조황은 최악입니다..

 

사장님이 홈페이지에 올리는 조황정보가 구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살림망 가득 올리시던데

 

이날은 저희 뿐 아니라 주변 모든 분들이 한마리도 못한 분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이건 좀 심한듯 하네요...

 

경치도 좋고 다 좋은데 이렇게 입질이 없으면

 

낚시하로 안오죠...

 

사장님 물고기좀 많이 풀으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