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 경비!! 정리해 봤습니다~^^
13개월된 딸랑구와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했는데요~
일단 아이 여권을 만드는것부터가 여행의 출발이였던거 같아요^^
셀프 여권을 만들어 봤는데요~
셀프여권사진 만드는 방법은 여기에서!! ▶ canon-eos550d.tistory.com/158
<호핑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저희는 이번으로 보라카이 여행이 3번째 입니다^^
보라카이를 한번도 안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을거라는 친구의 말이 떠오르네요^
처음에도 그랬고 두번째도 세번째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구요.
이번에는 호텔과 항공권은 모 여행사에서 예약 했습니다^^
에어텔 : 왕복 항공료 + 호텔료(조식포함) + 칼리보에서 리조트까지 픽업
에어텔 63만원이였구요~ 아마 개인적으로 하시면 조금더 저렴할수도 있어요^^
리조트는 해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였어요^^
왼쪽부터 아버지 엄마 율이 여동생 매부 와이프 저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꼭! 필요한 경비!!
나오는 샌딩 픽업과 중식 석식 공항세
그리고 저희가 즐겼던것들
호핑투어(크리스탈코브), 세일링보트, 바나나보트, 씨푸드마켓, 마사지
이렇게 입니다~ 비용은 매년 그렇듯 인당 10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갔구요~
호핑은 현지에서 6인 3900페소 세일링은 6인 2000페소 맛사지는 한시간반 전신으로 인당 600페소
바나나보트 인당 300페소 씨푸드마켓 큰 랍스터 1마리, 게 12마리, 새우 25마리, 오징어 두마리 7000페소 정도...
한거 같아요^^ 비싸게 한걸수도 있고 싸게 했을 수도 있는데...
나름 만족하고 다녀왔어요^-^
꼭 하나 체크하셔야 할 부분!!!
저희는 모 여행사 에어텔 상품을 이용했고
모 여행사에서 호핑투어 예약시 120불에서 60불로 할인해서 판매 합니다~
60불이면 페소로... 1달러에 44.7페소로 바꿧으니까...
60불이면 2682 페소네요~ 이렇게 6명이면...
16092페소^^ 저희는 6인 3900페소에 했으니 훨씬 저렴하게 했죠..
물론 모든것이 포함은 아닙니다.
크리스탈 코브 입장료(인당) 200페소는 별도구요~
모 여행사에서 점심을 얼마나 푸짐하게 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전날 7000페소만큼 해산물을 먹은 터라 크게 욕심은 없어서
차려준것만으로도 충분히 먹었어요^^
제생각에는 돈에 따라 점심이 어느정도 차이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16000페소 -4000 페소하면 12000페소나 남는데~
이걸로 사먹어도 충분히 사먹을테니까요^^
목적은 어디까지나 크리스탈 코브 구경과
낚시 그리고 스노쿨링^^
낚시에서는 아버지가 1등~! ㅎㅎㅎ
저는 2등을 했어요~
요놈을 잡자마자 현지인들이 노노 덴저러스~!
베리 덴저려스~ 돈 터치 돈 터치 이러면서 뛰어 옵니다 ㅋㅋㅋ
독이 있데요.. 포이즌.. 포이즌 이래요...
그래서 바닥에 살작 놨어요.. ㅋㅋㅋ
귀요미 딸랑구와 와이프 입니다~
이제 13개월된 아주 쪼꼬미 꼬꼬마 여자아이죠^^
걸음마도 느려서 걷지도 못하는데 긴 여행을 아프지 않고 잘 보내주었어요^^
즐거운 여행에 1등 공신이죠!!^^
10호 태풍 린파의 영향권에 있었지만
다행이도 보라카이는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물론 4일중.. 2일만..^^ 2일은 비바람이 얼마나 강하던지.. ㅋㅋㅋ
물을 무서워 하는 아빠는.. 네.. 저렇게 나무를 잡고 놓지 않아요... ㅋㅋㅋ
물은 무서운거랍니다.. 더더군다나 깊은 바다는 더더더더...ㅠㅠ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즐겼으니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흥정은 잊지 마세요^^
마할~(비싸다^^) 한번씩 해주시구요~
보라카이 호객꾼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한국어도 참 잘해요^^
가격을 비싸게 부르고 일단 "얼마 얼마~" 하면서 핸드폰을 드리밀어요~
거기에 원하는 가격을 적으면되요.
제가 알려드렸죠? 6펄슨 올~ 하고 3000을 찍었어요
그랬더니 "삼천?" 노우~ 이럽니다 ㅋㅋㅋ
그리고는 3900을 부르더군요^^
한가지 더 알려드릴까요?
제가 호핑투어에서 먹은 점심은
게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밥 사이다 망고 오징어 였는데요~
나중에 이친구랑 친해지고나니 알려주더라구요
점심 6인분 준비하는데 700페소 뿐이 안들었데요^^
어디서 샀냐고 물었더니 자기네는 까띠끌란에 사는데
거기서 사오면 이가격에 사올수 있다더군요^^
보라카이는 물가가 비싸서 다들 나가서 사온데요~
자~ 아셨죠? 왜 싸게해야 하는지?
비싸게 한다고 이들이 비싼 디탈리파파에가서 비싼 걸 사오지는 않을꺼에요^^
그리고 호핑투어를 예약할때는 디파짓을 달라고 합니다.
일종의 계약금인데요~ 1000페소를 주고 이분의 라이센스를 받았어요^^
하.. 말로는 자기가 안오면 가지고 경찰서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경찰들이 자기 집으로 쳐들어 온다고 자기 잡혀간다고..
그리고 이거 잃어 버리지 않게 잘 가지고 있다가 다음날 만나면 달라고 하더군요...
네? 믿어야죠뭐... 이들이 음식도 사와야하는데 돈을 안주면
음식을 사올수 없잖아요..^^ 네... 그 1000페소안에 점심메뉴값이랑 이들 이동비가 있던거 같아요..^^
<귀요미녀석!! 알라뷰 한당^-^>
자 호핑투어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해드렸어요!!
꼭 참고 하시구요~
저희는 아침은 모두 리조트 조식을 먹었구요~
점심은 한식당과 피자 호핑투어런치 이렇게 먹었어요~
저녁은 디팔이파파에서 해산물, 씨마(그리스식당), 한식당, 디탈리파파 해산물 이렇게 먹었어요~
부모님이 해산물을 좋아 하셔서 2끼를 먹었죠^^
그리고 호핑, 맛사지, 세일링보트, 바나나보트를 타고
쇼핑도하고 1인 100만원으로 충분히 놀았죠~
물론 저보다 저 저렴하게 갈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니까!!
자유여행 경비로 참고하세요!!^^
그리고 꼭 해드리고 싶은말~
보라카이에 가시면 한국인은 쉽게 구분할수 있어요~
1. 레쉬가드를 입었다? 99% 한국인!!
2. 여성분이 화장을 진하게하고 꾸몄다? 80% 한국인!!
3. 남자분이 밀집모자를 쓰고 있다? 90% 한국인!!
4. 해변에서 버겐스탁을 신고 다닌다? 80% 한국인!!
ㅋㅋㅋ 티나요..^^
이들이 호객을 합니다~ 그럼 대다수 한국인들은 쌩까고 갑니다...
우리나라 잡상인 보듯이 해요...
물론 못사는 나라에 못사는 애들 맞아요..
그래도 이왕 놀러 간거.. 기분좋게 대해주세요~
우리는 동방 예의지국 한국인이잖아요!!
한마디만 해주세요~
"따포스나~" (끝났어요 다했어요) 라고 이해합니다^^
작은 따갈로그어 하나만 해주면 이들은 아주 좋아 합니다^^
<현지 음식도 잘먹는.. 대식가.. ㅋㅋㅋㅋ 이건 덜익은 바나나 튀김이에요~ 브라운슈거를 같이 넣어서
진짜.. 거짓말없이.. 달다못해서 써요.. ㅋㅋㅋ 2개에 15페소^^ 400원 정도 하는거죠.. 추천!! ㅋㅋ>
제가 알려드리는 따갈로그어만 외우고 가셔도 도움되실꺼에요!!
마할 - 비싸다
망항 - 맵다
따뽀스나 - 끝났다
따라나 - 레츠고!
마할키다 - 사랑해요
살라맛 - 고맙습니다
이사빠 - 하나더
아이요꼬 - 싫어요
마까노? - 얼마에요?
마사랍 - 맛있다
마부하이 - 웰컴
꾸야 - 남자형제
아떼 - 여자형제
제가 아는 필리핀어 입니다^^
이정도만 해줘도 엄청 좋아 합니다^-^
즐거운 보라카이 여행 되세요!!!^^
궁금한거는 질문 받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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