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삼치낚시 할만 하네요^^
요즘 시화방조제에 가보면 차량이 정말 많아요~
아무래도 낚시하게 좋은 가을 날씨와 함께
삼치의 계절이 온게 가장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도 다녀 왔습니다!!
삼치낚시^^ ㅎㅎㅎ
참!! 시화방조제에 있는 휴게소 이름이 바뀐거 알고 있으세요??
티라이트 휴게소를 아무리 검색해도 네비에 안나오더니만..
시화나래휴게소로 바뀌였네요.. 헐...대박...
아마도 네이비에는 대부도를 찍으시거나 시화나래휴게소로 찍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자~! 제가 삼치 두마리 잡은곳과 삼치 입질~ 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시화방조제 사진이야 인터넷에 많으니 저는 직접 그려서!! ㅎㅎㅎ
구지 위험하게 길가에 불법주차하고
낚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휴게소에 차량을 주차하시고 조금만 걸어도 되니까요~^^
저는 휴게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화살표 방향으로 조금 걸었어요~
걸어서 3분?? 정도 가면 첫번째 초소가 있는데요~
그 전에 그냥 자리 잡았죠^^
혹시 주변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면 너무 붙어서 하지는 마세요~
줄이 엉켜서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ㅠㅠ
제가 사용한 채비에요~
낚시대는 유정낚시의 컴루어 세트~
약 2m 정도 되는 미듐라이트~ ML~ 에 3000번 릴~
그리고 합사 1호를 사용했습니다^^
스푼은 은색으로 22g 이였구요~
시중에 판매하는 카드채비를 잘라서 3개만 연결했어요~
그렇게되면 바늘이 스푼에 하나 있으니 총 4개 정도 되는거죠~
너무 길게하면 루어대로 캐스팅하기 어려우니 2~3개 정도가 좋을듯 해요~
하면서든 생각이 원투대나 찌낚시용으로 450 짜리 가져 왔으면
훨씬 더 멀리 던졌을텐데..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무거운 원투대를 들고 2~3시간 릴링할 생각하니..
아니다 싶기도 했어요^^
삼치낚시 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던지고~ 감고~ 또 던지고~ 감고~
그리고 또 던지고~ 또 감고~
잡힐때까지 던지고~ 감고~ ㅎㅎㅎㅎ
이게 전부에요~
다만 입질이 없다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첫번째!! 물에 퐁당~ 하고나서 바로 감아도 보고~
2초 있다가~ 5초 있다가~ 10초있다가~ 등등 바꿔가면서
다양한 수심층을 공략!!
두번째!! 릴을 감는 속도를 빠르게도 감아보고~
천천히도 감아보고~
액션도 줘보고~ 하는것도 방법^^
입질이 어떻게 오냐구요??
입질이요?
잘 생각해보세요...
릴을 감아요.. 그건도 휙휙~ 한바퀴에 얼마나 감기는지 보셨어요??
물속에서 조류를 이겨가면서 물고기가 입으로 쪼아볼듯 한가요?
아니요.. 삼치는 무식하게 와서 달려듭니다
알려드리지 않아도 삼치가 물리면
위에 그림처럼 자연스럽게 낚시대를 올리실거에요^^
장담하는 이유?? 저도 그랬거든요 ㅋㅋㅋㅋ
입질이없다... 입질이 없다....
그러고 있는데 덜컥! 돌에 걸린줄 알았더니 삼치가 물었더라구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ㅋㅋㅋ 그러니 열심히 던지고 감고 해보세요!!
삼치 낚시하기에는 해뜰쯔음~ 해질쯔음~이 좋다고 합니다^^
돌이 많이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낚시하시구요!!^^
낚시를 좋아 하는 1인으로
돌고래호 실종자분들의 빠른 수색과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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