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의 취미

볼링 하드볼 화이트닷 !! 10번 핀을 부탁해!!

볼링 하드볼 화이트닷 !! 10번 핀을 부탁해!!






볼링을 배우면서 높은 점수를 위한 한가지 문제점..


바로..스페어.. ㅠㅠ


커버를 하지 못하면 고득점을 노리기도 어렵기 때문에


많은 볼러들이 스트라익 만큼이나 스페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어느정도 볼을 치다보면 소프트볼을 하나 구입하게 되는데


볼안의 코어와 외피의 영향, 그리고 지공으로 인하여 훅이 들어가게 된다.


물론 리프팅과 턴의 영향도 있지만..




이볼로 잘하면~ 10번 핀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다.


소프트돌도 하드볼처럼 직진성을 주고 칠수 있으니까 


단. 나와 같은 초보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연습을 하다보면


정확한 자세와 릴리즈 각도 턴이 몸에 배이는데 오래 걸리거나 


매번 다른 자세와 릴리즈를 하게 될것이며


이것은 고득점으로 가는데 쥐약이다..




10년 넘게 치는 고수분들은 한두번 다르게 친다고 10년을 쳐온 자세가 변하지 않지만


구력이 갓 1년 다되가는 초보들이 이렇게 저렇게 치면


나만의 웨이가 생성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오래 칠거라면 하드볼이 필요하다.




하드볼은 공의 코어가 매우 얇게 있으며


직진성이 강하고 지공시에도 직진성이 우수하게 지공을 하기 때문에


많은 회전을 억지로 주지 않는 이상은


소프트볼보다 훅이 적게 먹는 편이라 10번 핀과 같은 


오른손 볼러에게 약한 부분의 핀도 처리할 수 있다.






오늘 구입한 하드볼은 콜럼비아300의 화이트닷 WD 


하드볼로 매우 유명하며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볼중에 하나이다.


새볼가격은 8~10만원 정도하며 중고로는 3~5 정도 한다.


문제는 여기에 지공을 새로 하게되면 지공비가 3~5 정도 추가되니


금액을 잘 따져보고 결정하는게좋다.





다행이도 딱 알맞는 스판을 사용하던 분이 내놓은 볼이 있다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알맞는 공과 스판을 찾기는 매우어려우니


결국 기존의 홀을 모두 블럭하고 새로 지공을 하는 일이 생긴다..


다행이도 블럭이 되어 있는 하드볼은 2.5만원에 쿨거래 하게 되었다^^






사진으로 보고 직거래를 요청하여


만나본 경과 공의 상태는 매우 양호!





외피가 매우 깔끔하다.


폴리싱을 새로 한거같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듯 하고





하드볼이니 뭐 1회 지공이니 2회 지공이니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사진에 검은 동그라미 부분이 엄지홀을 새로 블럭한 곳!!





여기 구멍 두개는 중약지를 블럭 한곳이다^^


색상을 나름 잘 맞추셨네 ㅎㅎㅎ


손을 대어보니 얼출~ 맞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내손에 딱 맞추어 해야지..^^






WD 화이트닷!!


우드레인에서 사용한건지 굵은 기스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큰 문제 될 정도는 아니다^^


은은하게 블랙과 화이트 스칼렛이 섞여있는


매우 예쁘게 나온 볼^^






아마도 하드볼은 더이상 구매하지 않을 듯^^


근데 핀이 여기 있는데 


하드볼은 지공 위치가 소프트볼과는 다른가보다..ㅎㅎ






덤으로 받은 원볼백...


백의 옆부분이 찢어졌는데..


요건 집에가서 바느질 할수 있는지 보고...


공을 담아 다녀야겠다^^


득템!!^^